“물품 기증받아 판매해서 이웃돕기 계획”

순천언론협동조합과 순천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순천의료생협)은 순천을 건강한 마을,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순천의료생협과 순천생협병원의 활동을 순천광장신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 순천의료생협 소식을 전합니다.

정 모아라!  사랑 나누자!
순천의료생협, 11월 24일에 ‘사랑 나눔 장터’

“물품 기증받아 판매해서 이웃돕기 계획”

▲ 순천의료생협과 순천생협병원이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장터를 11월 24일 병원 주차장에서 연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순천의료생협과 순천생협병원이 오는 11월 24일(금) 조합원,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조곡동에 있는 순천생협병원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까지 계속한다.

순천의료생협의 이번 ‘사랑 나눔 장터’는 추워지는 겨울에 생활불편이 더 커지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순천의료생협 조합원과 순천생협병원 임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는 물품을 모아서 판매한 뒤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순천의료생협 조합원과 순천생협병원 임직원들은 11월 17일(금)까지 조합 사무실(순천시 중앙로 67. 제일신협 3층)과 순천생협병원(봉화터널 조곡동 측) 기증할 물품을 모으고, 11월 24일 ‘사랑 나눔 장터’ 때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조합과 병원에서 기증받는 물품은 사용이 가능한 의류나 생활용품 등이고, 11월 24일 ‘사랑 나눔 장터’ 때는 병원 직원들이 준비한 차와 음료, 막걸리, 김밥, 수제 돈가스, 어묵탕 등의 음식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순천의료생협 ‘사랑 나눔 장터’ 운영을 담당한 순천생협요양병원 정선희 사회복지사는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기증받은 물품 중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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