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3일까지

순천시가 5월에 이어 청년창업 챌린지숍 2차 확대 모집을 한다. 선정되면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구에 입점하며 사업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40평 이내 창업점포의 임대료 60%를 월 100만원 한도에서 1년간 지원하고, 초기 리모델링 비용의 50%를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리모델링 사업은 순천시 지정업체와 계약해야 한다. 순천시와 임대업자간 협약을 통해서 5년간 임대료 인상이 억제되고,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이 주어진다. 입점자는 선정 후 순천시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만19~만39세의 청년으로, 선정된 후 교육 및 입주 뒤 즉시 사업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테이크아웃 형 간편 먹거리 점포, 실내스포츠•놀이 공간, 미팅•회의 등 복합기능을 갖춘 휴식 및 여가 공간, 반려동물•이색이벤트•공연•도서•전시 등의 기능을 가진 카페, 사물인터넷•가상현실•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반 체험 및 연구•활동 공간이다.

서류접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8일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 후 13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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