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지역에서 촬영되었거나 작품성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좋은영화보기 프로젝트’가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순천 메가박스(덕암점)에서 진행된다.

상영작품은 7일 <택시운전사>를 시작으로 14일 <살인자의 기억법>, 21일 <김광석>, 28일 <아이캔 스피크> 순으로 총 4회 상영된다. <택시운전사>와 <살인자의 기억법>은 영상위원회에서 로케이션을 지원했던 작품이다.

특히, <택시운전사>는 제작사 더램프의 박은경 대표와 윤서영 PD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방법은 메가박스 5층 행사 데스크에서 행사 30분 전인 7시부터 좌석을 배치받은 후 5관(102석)으로 입장해 관람하면 된다.

영상위 관계자는 “좋은영화보기 프로젝트는 행사 전부터 시민들로부터 올해 계획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는 사업이다. 가족과 함께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 등을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