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4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농어촌 민박사업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식품위생·서비스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응방법으로 안전사고 방지교육, 식중독예방, 식품안전, 손님환대 및 친절 서비스 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숙박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도시민의 농촌관광 수요 증가와 가족 단위 여행으로 패턴이 바뀜에 따라 숙박도 자연과 함께하는 농어촌민박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어 농어촌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업자의 의식수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매력 있는 농어촌민박 도시로 바뀌어 가며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민박사업자가 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서비스와 안전교육을 통해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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