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이어온 조기햅쌀의 전통과 맛을 소비자의 품으로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 이 8월 22일부터 판매 시작된다.


순천시는 지난 3월 10일 농업인,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룡면 일대에서 벼 조기 재배단지 134ha에 조생종 품종(고시히까리)을 모내기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에 들어가 “하늘 아래 첫 쌀 순천 햅쌀”이 8월 22일부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순천지역은 조기 햅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기후조건과 유기물이 풍부한 순천만 간척지의 기름진 토양, 상사호의 맑은 물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순천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순천농협, 별량농협, 순천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축적된 재배기술과 어우러져 60년 전통의 전국 최고의 조기 햅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조기 햅쌀 명품단지에서 생산되는 “하늘 아래 첫 쌀 순천 햅쌀”은 추석 명절 조상의 제례 상에 올리는 제수용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특히 품종(고시히까리)개량으로 밥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고, 생산 수량이 많지 않아 조기 판매가 예상된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쌀 농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늘 아래 첫 쌀 순천 햅쌀”은 선물용 세트상품 4kg이 1만2000원, 5kg 단위 1포당 각각 1만4000원에 순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등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매문의: 순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 724-5666)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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