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한국 내 10개 도시, 42개 도시 추진 중

 

순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해 아동 권리교육 순회 강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 2일 굿네이버스와 권리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7월 18일 순천시 아동 권리교육 순회강사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강사육성을 위해 8월 10일, 17일, 25일, 31일 4회에 걸쳐 아동권리 이해, 학생 대상 강의법 등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 강사육성을 위해 8월 10일, 17일, 25일, 31일 4회에 걸쳐 아동권리 이해, 학생 대상 강의법 등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순천시는 내년 2월에 관내 중·고등학교 아동권리 및 인성교육 등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 아동복지시설장,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의 아동친화도시는 현재 10개 도시로 서울 성북구, 전북 완주군, 부산 금정구, 전북 군산시, 서울 도봉구, 서울 송파구, 서울 강동구, 경기 오산시, 전북 전주시, 충북 충주시가 있다. 전남 순천시, 광양시 등 42개 시, 군, 구가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순천시는 2016년 8월에 가입, 2016년 현재 아동인구수는 58,1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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