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등학교(교장 김을식) 여자 세팍타크로팀이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더블 이벤트 및 레구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순천전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은 2011년 12월 여고부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하여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2017년 현재 3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16경기 15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 김혜민, 장가연, 2학년 김수지, 오한빛, 홍세희 선수로 구성된 순천전자고 세팍타크로부는 지난 7월 22일 치러진 더블이벤트 결승경기에서 횡성여고 팀을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레구이벤트에서는 횡성여고, 서천여고, 선화여고, 한림디자인고 팀을 모두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결과 지난 3월에 있었던 제15회 전국 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는 순천전자고 장성삼 감독과 김혜민 선수가 각각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3학년 장가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장성삼 감독과 김민석 코치는 “앞으로 70일 정도 남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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