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안창작마당 첫 프로그램‘그림책이 청춘을 위로해’운영

『구름빵』과 신작『알사탕』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백희나 씨가 26일 저녁 7시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을 찾아 ‘그림책이 청춘을 위로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저명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해 토크콘서트, 창작 작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순천을 방문하는 백희나 작가는 청춘들과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며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는 20, 30대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해 청년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들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가 펼쳐지는 ‘장안창작마당’은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민 문화공간이다. 원도심 일대에 조성된 ‘순천창작예술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플랫폼으로 지난 22일 개관 이후 많은 예술가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희나 작가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 이외에도 ‘어린이 창작 목공소’, ‘봉다리 학교’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창작예술촌 온라인 페이지(http://blog.naver.com/scartvillage)와 문화예술명예교사 사업단(031-751-7277)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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