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비전 만들기 위한 자원 발굴 및 의제 도출

▲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들


순천시는 지난 12일과 14일 이틀간 주민자치위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특화사업 및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월등면사무소, 덕연동 주민센터,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 낙안면 사무소에서 읍면동별로 팀을 구성하여 그 동안 진행해 왔던 마을 사업에 대한 평가와 주민의 역할, 사업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각 팀에서 논의하고 정리된 내용들은 내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반영될 예정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다시 검토하면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하여 주민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아카데미는 11월경 다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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