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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행정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행복한 순천이 되는 길순천시민단체와 시장의 간담회
이성훈 기자  |  rpxeo@agor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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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호] 승인 2017.07.13  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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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뿌리내려감에 따라 협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시장의 간담회가 7월 3일 14:00에 용당동 시민협력센터에서 있었다.

먼저, 시민단체의 소리를 경청하겠다는 행사 취지 설명이 있었고 각 단체가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의견과 고충을 말한 후에, 시장이 한꺼번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간담회에서 시민단체 의견을 듣고 조충훈 시장이 답변하고 있다.

탈핵시민연대는 현재 선출직들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고 잘못 뽑은 국회의원으로 인하여 시민이 고통받고 있으며, 시장이 대통령에게 한 덕담에 시민의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획기적인 도입을 제안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시민의 공감과 의견을 구해야 하는 사안은 기획 단계부터 토론하고 집행할 것을 제안하고, 텀블러로 커피 마시기, 차 없는 도로를 제안했다.

교육공동체는 행복 도시를 만들 교육적인 측면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전남동부지역 사회연구소는 시민과 함께 충돌하지 않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

아이쿱 생협은 아이들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비 GMO 간장, 고추장, 식용유, 된장 비 GMO식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스카이큐브, 자원순화센터의 문제를 지적하고, 여러 시민 사업을 잘 추진하기 위한 연계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부탁했다.

전남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가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랐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은 공익성과 소명의식으로 이 자리에 왔으며, 우리의 쓴소리도 시민사회를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고민임을 이해 부탁드리고, 이런 자리는 잘 만들어졌으며 우리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지부는 지역의 비석에 내용을 표시해 주고 역사관의 활용을 부탁했다.

YMCA는 순천의 인재상 100선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순천평화나비는 시민단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KYC는 길에 유모차 등의 통행을 방해하는 턱 철거와, 교통 노선의 개편을 요청했다.

순천 평통사는 광복절 행사에 예산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각 부서가 기록해 정책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답변을 이어 나갔다.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으로 어렵게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던 얘기를 꺼내며, 지방자치제를 제대로 추진해 주실 것,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 국민 앞에 좀 웃어 주실 것, 순천의 ‘사감 운동’을 소개하고 그 운동의 하나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환경 관련 개발 문제는 요건이 맞으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고 그렇지 않으면 행정소송을 당하는 현실에 어려움을 말했다.

텀블러 커피 등 시민단체의 캠페인을 부탁했다. 턱 없애기는 추진 중이며 진행이 조금 늦다고 했다. 광역버스 노선은 광양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지만, 노력 중이라고 했다. 시민 참여 예산제도는 도입하고 싶지만, 제도적으로 보장된 의회의 반발을 염려했다.

노동인권 조례는 답답하지만, 기존 조례를 활용하는 방법도 찾아보겠다고 했다. 스카이큐브는 포스코에서 추가로 출자했고 시민이 부담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여러모로 어렵다고 했다. 시민과의 협치 프로세스는 구체적인 안을 주길 부탁했다. 순천의 친환경 급식에 자부하고 있으며 시가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온 정성을 다하고 중앙에 건의도 하겠다고 했다.

시민단체와 소통과가 많은 소통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격차를 줄이는 것이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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