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2억 원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통·협업 공간 마련

순천시가 행정자치부의 ‘2017년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마을공방 공모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여성, 노인 등을 공략,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문화예술형, 일자리 창출형, 사회통합형)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11개가 선정됐다.

시가 지원한 분야는 ‘일자리 창출형’으로 취업·창업 준비 청년들의 정보 제공 및 예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사무공간과 유사업종 또는 자격·기술 보유자들의 소통·협업 공간 등 비즈니스 플랫폼 조성이다.

순천시의 계획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시비를 합하여 구 승주군청(교보빌딩) 2층을 리모델링해 청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용석 시민소통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립된 청년들의 상호 교류와 미래사회 주체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창업 공간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통·협업을 통한 관계 형성 및 활동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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