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입구, 태국정원 옆, 중국정원 건너편 컨테이너 매점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매점을 품격을 갖추고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매점이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당시 임시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해 낡았을 뿐 아니라, 국가정원의 품격에도 맞지 않는다고 의견이 제기되어 신축하게 됐다.

매점 신축을 위해 경관위원회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설계를 마친 후, 동문 입구와 태국정원 옆은 5월 착공해 7월 준공을 목표로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중국정원 건너편은 설계 마무리 후, 공사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매점 기능뿐 아니라, 휴게 공간을 설치해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한여름의 꿈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물빛축제를 7월 14일부터 8월 말까지 개최하며, 라이트 가든, 워터라이팅쇼, 버스킹 등으로 진행된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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