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 실천을 위한 성인 문해 교육

순천시가 개인적인 여건 때문에 초·중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글 샘 청춘 봉사단(이하 봉사단)’을 모집한다.

봉사단은 순천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시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50명을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1:1개인 맞춤형 한글 수업으로 ‘새로운 세상 한글 교육’, ‘노래로 배우는 글자 교육’, ‘어르신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자공부를 지원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문해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대학생들은, 사회에 이바지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며, 까막눈으로 세상을 사는 어르신들에게 등불이 되면서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된다.

한편, 봉사단은 오는 7월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소양 및 성인 문해 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주 1~2회) 활동하게 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을 부여한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세부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oncheon.go.kr) 또는, 순천시내 대학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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