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가 6월 22일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행복 순천 만들기 우수과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천대학교 학생들을 시상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1만 하죠(경영학전공 김명훈 등 3명)’팀이 최우수상을, ‘순천 패스(행정학전공 심지훈 등 3명)’, ‘놀순이 (약학과 이호빈 등 4명)팀이 우수상을, ’재홍이와 아이들(건축학부 최지영 등 3명)‘, ’논두렁(농업교육과 김규정 등 6명)‘, ’오고싶순(사회복지학부 김민기 등 2명)‘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1만하죠(최우수상)’, ‘순천패스(우수상)’, ‘논두렁(우수상)’, ‘뛰뛰빵빵(전자공학전공 임채윤 등 8명, 장려상)’팀은 6월 2일 순천시청에서 개최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시장상을 받은 바 있다.

박진성 총장은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이번 공모는 관련 분야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공공 인재로서의 실제적인 역량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특성화 사업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책 플랫폼 ‘행복 순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순천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게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수상팀의 아이디어는 순천시 각 부서에서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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