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을 촉진하는 사회 통합 발판 마련

 

순천시가 6월 21일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순천의료원, 순천 생협 요양병원 등 5개 기관과 ‘2017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은 의료기관, 학교 등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순천시 보건소가 주관하여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 참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의료원, 순천생협요양병원, 순천선혜학교,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건강 취약계층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장일종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이 다수 시민에게 제공되기 위해, 관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을 촉진하는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749-6906)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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