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 어려운 이웃 위해 쌀 100kg 기부

 

순천시 중앙동의 핸드폰대리점 ‘연중무휴(대표 이연휴)’가 6월 20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백미 10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맡긴 쌀은 그동안 핸드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않은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 1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휴 대표는 “핸드폰 구매자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서 후원하지 않고도 핸드폰을 구매함으로써 기부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리도록 핸드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경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함께 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중무휴’는 지난해에도 휴대폰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SOS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00kg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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