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만지는 반려식물, 직접 심고 가꿔요!

 

순천시가 6월 21일 순천의료원에서 재가 암 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자조 모임을 했다.

이번 모임은, 오감 자극 힐링 프로그램으로 식물을 직접 심고 토피어리를 만들어 봄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가꿔보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 가정을 방문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체크, 통증 조절, 영양 대용식 및 기저귀 제공, 건강 상담 등 환우들이 스스로 암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중 지속해서 운영하는 자조 모임은 순천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의 하나로,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복 돌봄과 방문 복지계(749-6889)로 신청하면 된다.

자료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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