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 시민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

순천시가 6월 16일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팔마 문화제’ 및 ‘제23회 순천 시민의 날’ 추진 관련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팔마 문화제와 시민의 날 행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 문화예술인, 관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조정국 ‘문화가 있는 날’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추진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 지정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 전문가 그룹, 시 관련 부서, 주민단체 대표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과 이날 시민의 의견 청취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팔마 문화제 및 시민의 날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팔마 문화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제로 위상을 정립하고자 전문 예술인의 장을 시민에게 선보여, 지역 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유도하고 시민의 날에는 시민이 화합하는 모습을 문화와 예술 형태로 표현하는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팔마 문화제가 지역 최고 문화예술제다운 위상을 발휘하고, 시민의 날 행사 또한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팔마 문화제와 시민의 날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문예술인의 장(공연, 연극, 전시, 다도 시연, 체험, 경연, 사생대회 등), 문화예술 분야 세미나, 시민의 상 전수, 시민화합 프로그램, 시민 행복 플러스 합창제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료제공: 순천시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