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활용 투자설명회 개최 및 타깃 기업 방문 상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권오봉)이 6월 1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중부지역 후베이 성(湖北省) 핵심도시인 우한(武汉)과 지린 성(吉林省) 산업ㆍ물류 중심의 통화(通化)를 방문하여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광양항 콜드체인 및 금속가공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은 6월 12일, 중국 통화시 통텐호텔에서 중국 인민망과 공동으로 한국 FTA 플랫폼을 활용하여 광양항 콜드체인 및 금속가공에 관심 있는 중국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투자설명회에서 식품가공, 금속가공, 생활화학 등 4천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통화시 상공회의소와 국외투자 의향기업의 적극적인 소개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윤광수) 일행이 6월 12일 중국 통화시 통텐호텔에서 중국 상공회의소 대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최근 콜드체인과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광양만권에 중국기업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육성 및 냉동·냉장창고 건립 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와 투자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홍타이집단(红泰集团), 통텐식품(通天食品), 우한철강(武汉钢铁) 등 식품 가공과 금속 가공 분야의 대표기업 5개 사를 방문하여 밀착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였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접촉한 중국기업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콜드체인과 금속가공 부문의 세계시장 진출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시찰 의사를 표명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중국 중부 지역 투자유치활동단은 투자유치본부장(윤광수) 등 5명으로 구성하여 활동했으며, 다음 주(6.25.~7.2.) 유럽 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이어 7월에는 중국(권오봉 청장 포함) 투자 유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올해 4월에도 중국 중남부 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자료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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