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41% 늘어

여행주간이었던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573만 명에 이르렀다.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가 늘어난 것이다.

시‧군별 관광객 수는 여수시가 가장 많았고, 순천시와 완도군, 담양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64만 8048명이 다녀가 전남 주요 관광지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여행주간에 전라남도 대표 프로그램인 ‘욜로(yolo) 오시오’와 함께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인했다. 전라남도는 하반기 가을 여행주간에도 주요 관광지, 지역 축제, 할인업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해 전라남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