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순천- 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어길, 죽녹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이 전남을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해 전남의 으뜸 경관 10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가 선정한 ‘전남 으뜸 경관 10선’은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순천만 국가정원과 생태공원 및 낙안읍성 민속마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전통시장 △고흥 소록도와 거금대교 △보성 녹차밭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정남진 토요시장 △해남 두륜산 대흥사 △영광 백수해안도로 △완도 청산도 등이다.
전남 으뜸경관은 전라남도가 2016년 공모를 통해 각 시군에서 신청한 대표 경관 55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국내외 언론인과 경관 전문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자연·역사·문화와 전남인의 삶이 잘 표현된 대표적 경관자원을 선정했다.
전남 10대 으뜸 경관에 포함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5년 10월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로 지정된 곳으로 순천의 도심을 축소한 호수정원과 세계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곳에 조성한 곳이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습지와 갈대가 아름다운 지역이다. 또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조선시대의 읍성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체험할 수 있고 특색있는 역사적 경관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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