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리틀야구단(단장 신민호)이 2017년 전국 리틀야구 동계스토브리그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전국에서 우수한 팀들이 참가하여 상사호야구장에서 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로 서로의 기량을 펼치며 경기를 하였다.

1월 9일(월) 순천시 리틀야구단은 첫 상대인 목포시 리틀야구단과 경기에서 13-0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1월 10일(화) 광주북구 리틀야구단과 5-3으로 이겼다. 

1월 11일(수) 서울송파구A 리틀야구단과 경기를 하여 9대9 무승부를 하였으며, 1월 12일(목) 순천시 리틀야구단은 화성시 리틀야구단에 7대 2로 승리하여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1월 14일(토) 오전에 용인기흥구 리틀야구단과의 4강전에서 15-3으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같은날 오후에 열린 결승전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서울송파구A 리틀야구단에 3-0으로 이긴 안산시 리틀야구단과 경기를 하였다. 

안산시 리틀야구단과 함께한 결승전은 초반 2대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에 기세를 몰아 역전을 하여 안산시 리틀야구단에 13대 2로 승리하여 순천시 리틀야구단이 우승하였다. 
 

 

순천시 리틀야구단은 2016 KBO 총재배 Uㅡ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3위를 수상하고 2017년 전국 리틀야구 동계스토브리그대회에서 우승하여 날로 성장하는 리틀야구단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문화관광 자원 홍보 및 스포츠관광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소년 리틀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야구 꿈나무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생태와 정원의 도시인 전라남도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 주최, 순천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다양한 물품 및 의료서비스 지원도 이루어졌다.

순천시는 순천지역의 특산물인 낙안배와 순천단감을 지원하였고,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에서는 생수를 지원하여 순천에서 전지훈련 및 대회에 참가하는 팀에 제공하였다.
 

 

이번대회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다른지역보다 따뜻한 순천시의 좋은 훈련환경으로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이 향상되어 선수들의 실력이 한단계 발전하고, 팀들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회였다고 하였다.

순천시 리틀야구단은 2015년 7월 31일에 창단되었다.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신민호 시의원이 순천시리틀야구단의 단장으로 역임을 하며 순천시리틀야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이용기 감독의 열정과 체계적인 지도아래 이번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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