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를 열며 | 순천여행을 새롭게 디자인하라

병아리가 어미닭 꽁무니 쫓듯 우르르 몰려다니는 여행은 한물갔다. 이제는 스스로의 필요에 맞는 맞춤 여행이 필요하다. 호화로운 패키지 상품이나 마천루 빌딩을 뒤로하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추천한다. 순천은 보다 더 느리고, 보다 더 낮고, 보다 더 여유로운 여행에 맞춤인 도시다. 밖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행지, 순천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한다. 이곳에서 멋진 풍광만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는 맞춤 여행하기를 기대한다. (본지 기획위원회)
 

 
  ①   화포에서 거차마을을 향해 길게 뻗은 해변로를 느리게 걷고 있다.

화포해변에서 거차마을까지
갈 때는 바닷가를 접해서 갔다가 올 때는 도로로 올 수 있다.
편도 약 5km
쉼 없이 걸으면 왕복 3시간 정도 소요
화포마을 선착장에 주차
화포마을 화장실이 좋고, 동쪽 우명마을로 걷는 것은 더 짧고 편하다.
 

   ②    화포선착장에서의 일출
  ③    거차마을의 예스러운 이정표
  ④   낙안읍성 달빛기행

낙안읍성 성곽 걷기
낙안 성곽 느리게 걷기
순환 1.5km
1시간가량
낙안 민속 마을에 숙박하여
새벽이나 밤에 걸으면 더 운치가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뿌리깊은박물관]은
매우 뜻깊은 곳이다
 

  ⑤    와온선착장. 해가 넘어가면 가로등이 켜지고 붉은 노을은 바다위에 깔린다.

와온선착장에서 구동마을까지 
해변을 따라 놀펜션을 끼고 칠면초군락지를 지나
구동마을 앞에서 돌아온다.
편도 약 2km
쉼 없이 걸으면 왕복 1시간 정도 소요
와온소공원이나 와온마을 주차장을 이용
와온소공원으로 소풍을 오는 가족이 많다 

  ⑦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안내도
   ⑧   검단산성의 밤

검단산성과 순천왜성
편도 약 4.5km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
순천왜성 주차장 이용
관련 지식을 학습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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