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일반 150원, 학생 50원 인상
시계 외 구간도 일부 요금 인상

순천시는 19일(월)에 시내버스와 시계 외 구간 일부에 대해서 내년 1월 1일부터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2013년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일반은 1200원, 중고생 950원, 초등생 600원이다. 인상된 요금이 적용되는 새해부터는 일반은 150원 올라 1350원, 초중고생은 50원 올라 중고생 1000원, 초등생 650원이다. 1회로 제한된 무료 환승(시내권 하차 후 30분, 농촌지역 60분)과 교통카드 사용할 때 100원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계외 지역인 광양, 보성, 여수 율촌, 봉전, 사곡 등은 구간별로 요금이 오르게 되고, 나이별 요금은 일반인 기준에서 중고생이 74.07%, 초등생은 48.15%를 적용한다.

이번 요금 변경안은 전라남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적용 기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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