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순천시 제공

지난 10월 20일 처음으로 순천만습지를 찾은 겨울철새 흑두루미가 벌써 1000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천만 흑두루미 모니터링단은 10월 26일(수) 기준으로 순천만습지에는 흑두루미 1163마리와 검은목두루미 1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습지는 철새의 보금자리, 흑두루미의 낙원으로 알려졌고, 순천시가 철새 서식환경 보전에 나서면서 순천만습지를 찾는 흑두루미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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