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

순천시가 올해부터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01 ~ 2016.06.30 출생)의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4일부터 연말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4주 간격으로 2회 백신 주사를 맞아서, 올해 대상자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사업기간 안에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영아에 한해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 시간이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 받기 위해서는,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에 반드시 사전문의 내지 예약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10월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담당자 (☎ 749-6048, 6912)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