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일청과 남택용대표
순천농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남일청과의 남택용 대표가 추석을 맞아 지적장애인 가정에 ‘배’를 선물해 미담이 되고 있다.

남일청과(주) 남택용 대표는 그동안 지적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인 복지관과 경로당, 노인요양원 등 소외계층에 과일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 왔다.

올해 9월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소속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추석명절 선물로 배 50상자(150만 원 상당)를 지원하였다.

이에 대해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용호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발달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독지가들이 더 늘어나 순천이 아름답고 따뜻한 고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일청과(주) 남택용 대표는 이전에도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복지대회나 체육대회, 문화체험활동 등의 행사에도 과일을 후원해 주었다고 한다.

특히 지난 2014년 11월에는 순천시 장애인즐거운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과일(사과, 감, 귤 등 3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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