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채무조정, 일자리 지원 등 연계 지원

전국에서 25번째로 순천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구축하는 것으로 서민금융과 관련한 자금지원과 저금리 전환, 채무조정, 일자리지원 등의 종합상담을 한자리에서 지원한다.

이번 순천센터 개소는 전국에서 25번째인데, 올해 33개까지 확대하여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센터의 경우 지난 8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는데, 개소식은 9월 1일(목) 오전 11경에 열렸다.

순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순천과 여수, 광양, 보성, 고흥, 구례 등 전남동부권의 저소득, 저신용 시민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과 신용관리 교육, 일자리 안내업무와 롯데 미소금융재단의 창업 및 운영자금 대출, 자산관리공사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햇살론 취급기관의 햇살론 대출업무로 각 기관에서 파견한 7명이 상주하며 업무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9월 1일 열린 순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과 미소금융중앙재단 박상환 사무처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류재명 관주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순천센터는 종전 신용회복위원회가 입주해 있는 궁전웨딩홀 옆 동양생명빌딩 6층(순천시 중앙로 39)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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