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상영관 1426명 동시 수용 규모
9월 말 착공해 내년 4월 개관 계획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신대배후단지에 전남 최대 규모의 영화관이 건립된다. 신대배후단지 내 문화시설용지(해룡면 신대리 2129번지)에 들어설 예정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지상 4층으로 건축 연면적 7723㎡ 규모이다. 9개 상영관를 갖추고 1426명이 동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영화관 단일 건물로는 전남에서 최대 규모이다. 

▲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들어가는 신대지구의 영화관 조감도
지난 6월 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8월 12일 정식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9월 26일(목) 착공신고와 함께 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 4월 중에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은 “내년 4월 영화관이 개관하게 되면 신대배후단지에 입주한 주민은 물론 인근 순천과 광양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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