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상영관 1426명 동시 수용 규모
9월 말 착공해 내년 4월 개관 계획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신대배후단지에 전남 최대 규모의 영화관이 건립된다. 신대배후단지 내 문화시설용지(해룡면 신대리 2129번지)에 들어설 예정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지상 4층으로 건축 연면적 7723㎡ 규모이다. 9개 상영관를 갖추고 1426명이 동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영화관 단일 건물로는 전남에서 최대 규모이다.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 4월 중에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은 “내년 4월 영화관이 개관하게 되면 신대배후단지에 입주한 주민은 물론 인근 순천과 광양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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