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에서만 볼 수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 판매 계획

▲ 낙안읍성에 새로 문을 연 기념품 판매점. 이곳에서는 낙안읍성을 상징하는 문구류와 공예품, 낙안읍성의 기능인들이 만든 작품 등 100여 종을 판매한다.

우리나라 사적 302호인 순천시 낙안읍성에 지난 8월 5일 특별한 기념품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낙안읍성 기념품점에는 낙안읍성의 상징이 담겨 있는 문구류와 황토 러닝 등의 의류, 공모 입상작인 공예품 24점, 낙안읍성 기능인들이 손수 만든 작품까지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갖췄다. 특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장승 오카리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념품점 개장을 위해 순천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고, 2개월 여의 준비를 거쳐 지난 8월 5일 문을 열었다. 이 기념품점은 연중 쉬지 않고 운영된다.

한편, 낙안읍성에는 오는 9월에 중국 크루즈 관광객 6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고, 제23회 낙안민속문화축제(10월 14일~10월 16일)와 전국사진촬영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낙안읍성 관계자는 “앞으로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은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도 즐기고, 낙안읍성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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