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갯벌박물관 등 11대 핵심사업 건의
이정현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약속

▲ 5월 16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이정현 국회의원과 순천시와의 정책간담회 장면

제20대 총선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16일(월)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과 순천시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순천시는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갯벌박물관 건립 등 국비 확보 11대 핵심사업을 건의하자 이정현 의원도 “추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 발표에 따르면 이정현 국회의원과 순천시는 시정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더 큰 순천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먼저 순천시가 전반적인 시정현황과 2016년 시정 주요 현안 사항인 ‘10대 중점과제’를 설명했다. 그리고 내년 국비 확보 11대 핵심 사업을 건의하였다.

순천시가 내년 국비 확보 11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한 것은
▲글로벌 웹툰 창․제작 지원센터 구축
▲환선정 창작정원 관광명소화 사업
▲연향동 주차장 확장사업
▲남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
▲왕조교차로 건설
▲산림복지단지 조성
▲노후정수장 정비(통합) 사업
▲국립 갯벌박물관 건립
▲국가정원 관리 선도모델 운영
▲외서 월평 역사 공원화 사업 등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순천이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에는 시민회관, 박물관, 미술관이 없다”면서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이 덧붙여져 아시아 생태 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현 국회의원도 “11대 핵심 사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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