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토) 문화의거리 내 예술공간 돈키호테서

 
예술공간 돈키호테가 잡지 ‘브로드컬리’ 창간호 발행을 기념해 발행인 초청행사를 갖는다. 2016년 4월 23일(토) 저녁 8시 순천 문화의거리 내 예술공간 돈키호테에서 브로드컬리 조퇴계 대표에게 설립 취지와 그간의 활동, 그리고 창간호에 대한 소회를 듣는다.

이번 창간호는 프랜차이즈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서울 지역의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곳을 조명했다. 이번 호에서 다뤄지는 제빵업은 자양업의 다양한 분야들 중에서도 프랜차이즈 대 독립 점포 간의 갈등 이슈가 두드러지는 영역이다. 그만큼 프랜차이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고 경쟁도 치열한 분야다.

‘브로드컬리’는 프랜차이즈가 독점하듯 영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독립적인 빵집을 여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만나 들어보았다.

‘브로드컬리’는 치열한 삶의 현장인 동시에 자아실현의 터가 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취지로 만든 잡지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만나고 획일화 되어가는 일상에 풍요를 선사하는 공간을 기록한다. 그리고 독립적인 섭외와 직접 대면 인터뷰를 취재의 원칙으로 삼는다.

4월 23일(토) 브로드컬리 창간호 발행 기념행사는 예술공간 돈키호테(순천시 금곡길 33. 2층)에서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관련 문의사항은 061-754-80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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