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곳곳에서 ‘기억과 약속’ 다짐
11일부터 연향동에 시민분향소 운영


▲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 시민분향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순천지역 곳곳에서 ‘기억과 약속’을 다짐하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순천의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순천시민모임’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의 일정으로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11일(월)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국민은행 앞 인도에 시민분향소를 운영하고, 사진전도 함께 열고 있다. 순천지역 자체 추모문화제는 14일(목) 오후7시부터 조례호수공원에서 갖는다. 또 4월 16일에는 범국민 추모제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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