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갯골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수달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야행성인 수달이 한 낮에 활동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수달은 족제비과 동물로서 몸길이는 63~75cm, 꼬리 길이는 41~55cm이다. 몸이 날렵하고 길며 꼬리가 길지만 발은 짧고, 물갈퀴를 갖고 있어 수영을 아주 잘하며 물고기를 잘 잡아먹는다.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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