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 가능성 충분히 검토하고 차분히 추진”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남동부권 중심 택지인 신대지구에 대한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신대지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여수․광양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과 3개 도시의 통합을 염두에 둔 움직임과 맞물려 이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차후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학교 유치와 관련하여 “국내 성공 사례와 신대지구 기존 실패 사례를 대조하여 면밀히 분석하고, 호남의 첫 외국인 학교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재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부분도 신대지구 활성화와 도심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외에도 코스트코 입점 포기에 따른 방안으로 “이에 준하는 대형 유통매장의 입점에 대해서 신대지구 주민 및 순천 시민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대지구 철도 소음문제, 삼산중학교 이설부지 문제, 공공시설용지 문제, 주차장용지 문제, 공공보행통로 문제, 공개공지 문제 등 신대지구의 전반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대 지구에 문화 컨텐츠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순천 제2 다목적 문화예술회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을 진행하고, 신대지역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품격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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