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상자, 복지시설 등에 지원


▲ 남도김치체험장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띠복지협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12월 15일(화) 남도김치체험장에서 ‘제17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진 것이다.

‘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 없이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순수 민간복지 단체이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는 ‘사랑의띠복지협회’ 소속 봉사자와 KT전남유선운용센터, 제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140여 상자의 김장김치는 우리지역의 홀몸노인과 더드림요양시설, 신장장애인협회, 척추장애인협회, 지적장애인협회 등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 신충진 회장은 “지난 17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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