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농협과 동신대 순천한방병원에서 진행한 농업인 대상 무료 한방진료. 고령 농업인을 위한 침과 뜸, 약제 처방 등을 지원했다.

순천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지원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동신대 순천한방병원과 함께였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동신대 순천한방병원(병원장 최창원)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 동안 순천시 도사동과 해룡면을 직접 찾아가 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침과 뜸, 한약 처방 등의 무료 진료를 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농촌이 고령화하는 만큼 농협도 복지사업을 그에 맞춰야 한다”며 “지난 선거 때 원로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를 지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내년에는 고령 농업인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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