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과 순천농협 소속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순천농협은 지난 8일(화), 파머스마켓 앞에서 순천농협 부녀회와 고향생각 주부모임, 농가 주부모임 회원 7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순천농협은 그동안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해 왔다. 올해는 순천농협 남도김치에서 절인 배추 2000포기를 직접 담궈 지역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 350가정에 전달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농협에서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