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다. 지난 11월 1973년 이래 최대 강수량을 보이며 사흘이 멀다 하고 내리는 가을비 탓에 배추속이 썩어 작황이 좋지 않다. 때를 놓친 가을비는 곶감 등 가을 저장식품의 한 해 농사를 망쳐 놓았고, (전년대비 10%의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의 산지가격은 포기당 1,600~1,7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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