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장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조충훈  순천시장
새 봄, 우리 지역에 반갑고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에 이어‘순천광장신문’이 창간을 앞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럿이 함께 나누고 모으는 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이라는 형태로‘순천광장신문’의‘함께 일어섬’을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터넷 미디어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 사람과도 실시간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미디어가 쉴 새 없이 쏘아대는 신호의 폭주만큼 시민 다수를 대변하는 여론의 장은 점점 줄어드는 것도 요즘의 현실입니다. 시민과의‘소통’을 통해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 시민들의 건강한 목소리를 확산할 수 있는‘광장’의 역할을 내세운 지역 신문 창간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지역의‘건강한 언론’은 요즘 모두가 말하지만 쉽지 않은‘소통’을 시도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론장입니다. 우리 사회가 개개인으로서의 공중이 토론하고, 논의하는 여론 형성의 마당이 줄어들수록‘진실과 공정을 외면하는 저널리즘의 위기’는 심각해집니다.
저는‘순천광장신문’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가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터놓는 공간이면서도, 다수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남의 고통을 차마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마음을 나타내는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은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이라고 맹자는 말합니다.‘순천광장신문’또한‘인간에 대한 끝없는 연민과 동정심’으로 출발하여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승자독식의 극단적인 양극화 사회를 견디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은‘함께 함’의 가치라는 사실을‘순천광장신문’이 알려줄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개막을 앞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세기 시대정신을 담은‘생태와 문화’의 도시로 재생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깊은 애정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순천언론협동조합과 순천광장신문의 출발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김선동 국회의원
아픔이 있는 곳에 변함없이 늘 함께하길

참 언론의 소중함이 절실한 이때에‘순천광장신문’이 창간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론직필과 대의명분의 길에 변함없는 언론으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정확히 수렴하여 전달하는 지역민의 충실한 대변지로서 훌륭하게 역할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민주주의의 편에서 그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부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 생명이 움트는 봄날 소중한 싹을 틔운 순천광장신문의 앞날에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만 계속되면 더없이 좋겠으나, 때로는 비바람을 만나기도 할 것이고, 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쳐야 할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광장신문이 첫마음을 잃지 않고 노동자, 농어민, 도시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대한민국 서민들의 아픔이 있는 곳에 변함없는 마음으로 늘 함께하기를 바라며, 그럴 때 서민들의 목소리가 정확히 전해지는 신문으로 사랑받게 될 것이며, 누구나 아끼는 신문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조합원의 참여로 만들어진 언론협동조합과 광장신문의 다짐 그대로 소통과 공동체의 공간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라며, 서민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길동무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순천언론협동조합과 광장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김계수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여러분, 발행인 이하 기자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 김광진 국회의원
‘민주적인 소통’을 나누는 여론의 광장으로 성장하길

‘순천광장신문’의 뜻 깊은 창간을‘순천 시민사회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특히‘언론협동조합’형식으로 만드는 이 신문 제호에‘광장’이라는 단어를 넣어 만든 그 속 깊은 뜻처럼 앞으로‘순천광장신문’이 순천시민들과 함께‘민주적인 소통’을 나누는 여론의 광장으로 성장하기를 성원합니다.
무엇보다 수백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출자금을 통해‘순천광장신문’을 창간했다는 점에서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순천광장신문’이 스스로 밝힌 것처럼‘4·19의 함성, 5·18의 울분, 6월 항쟁의 벅참’을 담아내는 거리와 광장의 역할을 담당하는 건강한 신문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이처럼 건강한 의지와 기상을 가진 신문이 우리 순천에서 창간될 수 있도록 그동안 힘써주신‘순천광장신문’김계수 이사장님과 참여하신 모든 조합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진정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이처럼 뜨거운 열의와 열정을 가진‘순천광장신문’이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성장한다면 그것이 바로 순천의‘새로운 미래를 여는’힘이 될 것이고 또한 순천시민이 마음을 열고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저 역시‘순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순천광장신문’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모쪼록 순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론지로서 우뚝 서기를 고대하며, 향후‘순천광장신문’‘지령 1,000호 발행’기념행사에서 기쁜 마음으로 다시 축하 인사를 드리는 꿈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
건전한 언론 문화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주길

지역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갈‘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위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순천언론협동조합 김계수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 정보와 지식이 일상의 에너지로 작용하는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때로는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는 항상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순천광장신문’이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독자들이 원하는 진정한 언론 매체로써 우리 지역이 나가야 할 방향을 올바로 제시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언론 문화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희망해 봅니다.
우리 순천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순천광장신문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늘 지역의 입장에서 순천의 가치를 대변하고 시민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언론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경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순천교육 발전에 애정과 협조를

순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광양만권 상생협력에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온 순천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합니다.
순천 시민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크게 기대되는‘순천광장신문’은 김계수 이사장님과 이종관 상임이사님을 비롯한 조합원 가족 모두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쏟은 결과라 생각됩니다. 창립 과정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순천광장신문’은 협동조합 방식을 통해 정치권력과 자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독립적인 지역신문을 지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소통과 매개의 기능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존하며, 지역의 공동체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늘진 곳에 많은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하여 지역신문으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제와 교육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 나아가 통합의 중추적인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 여론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명품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게 친절한 자세로 인화를 바탕으로 신명나게 명품순천교육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효행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독서토론문화 활성화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사랑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정겨운 순천인’육성을 위한 순천교육에도 뜨거운 애정과 협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 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광장이 되길

하얀 벚꽃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조합원들과 시민이 함께 만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순천대학교는‘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우리 지역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인‘의과대학 설립 및 대학병원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세계로 도약하는 남해안권 선도대학’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정치개혁과 대학구조개혁, 지방분권화 촉진에 따른 지역특성화산업육성 등 산적한 현안으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요구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의 자구노력 못지않게 지역민들 스스로가 교육을 통해 사회가 개혁된다는 믿음으로, 지역사회를 가꾸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도 요청되는 시기입니다.
개혁은 순천대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진일보된 양질의 개혁이 추진되어‘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신문은 책임감 있는 지역주민을 양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합니다. 특히‘순천광장신문’은 교육과 선도의 방향에 서서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공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순천언론협동조합에서 만드는‘순천광장신문’은 높고 낮음이 없는 수평의 공간이며, 그 안에서는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이 없이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광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순천광장신문’의 창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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