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10월 시민인문학 강좌에 「헤세로 가는 길」의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헤르만 헤세와 함께하는 가을“ 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저녁 7시에 연향도서관에서 강의를 개최한다.

‘정여울’작가는 여행을 통해 삶의 피로를 씻어내고 새로운 글쓰기의 자양분을 얻어왔으며 다양한 대중강연을 통해 일상속의 인문학, 마음속의 셀프 아카데미 만들기를 꿈꿔 일상은 여행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은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삶을 모색하고 있다. 정 작가는 헤세로 가는 길로 깊어가는 가을 밤을 의미있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정 작가는 서울대학교 석·박사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라디오프로그램 “시사플러스”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한겨레에 ”내마음 속의 도서관“을 연재하였으며, 현재 KBS 1라디오 「책 읽는 밤」 ”마음의 서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잘 있지 말아요」,「마음의 서재」,「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소통」,「정여울의 문학 멘토링」,「시내필 다이어리」등이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헤세로 가는 길」로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으로 지정된 서점에서 30% 할인 구입 할 수 있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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