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보도로 대안 제시하면 좋을 것” 요청

지난 8월 24일 열린 순천광장신문 제13차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는 8월 19일(수)자 1면에 보도한 순천과 여수, 광양를 잇는 광역교통망 관련 기사에 호평이 이어졌다.

강성호 독자권익위원장(순천대 교수)은 “순천과 광양, 여수를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은 지역 주민의 관심이 큰 사안인데, 세 개 시의 입장을 각각 들어보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강성호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세 개 시에서 각각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3개 지자체와 운수업체가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제시해 주는 후속보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최철용 위원(미르치과병원 원장)도 “세 개 시는 생활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시내버스 무료환승과 순환버스 신설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 “지자체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시민의견을 함께 반영해 주는 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또 순천광장신문 제99호(8월 19일 자)부터 시작된 만만해(만원광고 만이많이 해주세요) 광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수현 위원(순천여고 교사)은 “99호부터 선보인 만만해 광고는 협동조합 신문답게 조합원과 독자의 다양한 생활광고를 부담없이 실을 수 있어 신선하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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