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모집 8/3~8/26, 교육 9/1~12/1
매주 화요일. 저녁7시 순천대 평생교육원
항일운동과 여순사건, 빨치산 등 재조명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해방 전후 지역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강성호)은 오는 8월 31일 개강하는 순천대 평생교육원 강좌 중 시민참여 교육과정에 ‘지리산권 현대사의 재해석’ 이라는 강좌를 마련했다. 지리산권 현대사를 역사와 사상, 문학 등을 통해 재해석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지리산권의 현대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리산권 현대사와 관련한 전문 연구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답사교육을 함께 마련해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사 연구자로 잘 알려진 순천대 주철희 박사가 여순사건과 한국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4차례 강의하는 것을 비롯해 순천대 문동규 박사와 임선화 박사는 지리산과 남부군, 지리산 토벌과 진혼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성인 1인 기준 5만 원으로 30명의 정원을 모집해 13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3일(월)부터 8월 26일(수)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강의 일시와 주제는 아래 표와 같다.
 

▲ 강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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