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승인 땐 8월 1일 취임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이사장 이낙연)가 지난 7월 9일(목) 전남도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원장으로 김병일(사진. 62세) 후보를 선임했다.

전남테크노파크 현 원장의 임기가 7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정관과 원장 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제5대 원장 후보로 김병일 순천대 교수를 선임한 것이다.

김병일 후보자는 전북대학교 금속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를 거쳐 지난 1987년 3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임용되었다. 지난 28년 동안 순천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순천대 산학협력단 총괄책임자와 전남금속소재가공사업 인력양성사업단장,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과 전남 주력산업 활성화 추진단으로 활동해왔다.
김 후보자는 7월 중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8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이사회는 지난 9일 회의에서 김병일 교수를 원장 후보로 선임하면서, 신규 이사로 송현종 전남대학교 부총장(여수캠퍼스)을 새로 선임하고, 신규 사업 협약안 의결, 6억 4400만 원이 늘어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각각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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