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서당골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담양 무월마을, 진도 소포마을과 함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올해 ‘시작해요 행복한 변화를! 함께 가요 생명의 땅 남도 마을로!’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7일 목포대에서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3개 마을 분야와, 마을 가꾸기, 마을 만들기 2개 시·군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사전 응모한 51개 팀 중 서류 및 과정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순천 서당골은 소득/체험분야에서, 담양 무월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서, 진도 소포 마을은 문화/복지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군대상 평가에서는 마을가꾸기는 무안군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마을만들기는 함평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5개 팀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결과에 따라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의 시상금과 정부 포상(대통령상․국무총리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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