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에‘사랑의 거리’가 조성되고 있다. 순천시는 용당교 사거리를 기준으로 피라칸사스 화단 좌우 약 200m 구간을 사랑을 주제로 한 토피어리를 설치해 이색적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완성된 토피리어는 가까이 다가가면 네모에서 모 깎인 네모, 동그라미 다음엔 하트모양으로 점차 변하는데, 이는 모가 있는 사람들이 만나 모가 깎여 둥글어지고 결국 사랑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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