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장애를 앓게 된 유족과 가족을 돕기 위해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은 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장애를 앓게 될 경우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에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순천농협으로부터 20㎏ 규격의 쌀 15포대를 지원받아 교통사고 피해자의 집을 직접 찾아 쌀을 전달해 주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함으로써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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