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장애를 앓게 된 유족과 가족을 돕기 위해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은 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장애를 앓게 될 경우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에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순천농협으로부터 20㎏ 규격의 쌀 15포대를 지원받아 교통사고 피해자의 집을 직접 찾아 쌀을 전달해 주었다.

▲ 순천경찰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은 지난 6월 9일에 있었던 쌀 전달 장면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함으로써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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