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서당골(문성) 마을이 지난 17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 소득․체험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서당골마을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와 직거래하고 옻된장 만들기, 산채비빔밥 만들기, 밤주워 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 공동 소득 창출을 위해 서당골 공원내 장독대를 설치하여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등 행복한 아름다운 마을조성과 끊임없이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행복하고 활기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대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선정은 마을 가꾸기 사업 과정심사, 주민들의 참여도, 추진과정, 성과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서당골 마을은 오는 9월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도 안게 됐다.

주암면(차재하 면장)에서는 서당골(문성)마을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행복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당골(문성)마을은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 행복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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