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아파트에 대하여 12월까지 공용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요대상은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보안등 LED 교체, 담장 정비, 상하수도 등 공용시설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불량도로 정비 등이며, 56개 신청단지에 대해 현장실사 후 최종 심의를 거쳐 31개 단지를 선정했다. 

연향 현대1차아파트의 경우 노후담장을 철거하고 자연석과 생울다리로 담장을 조성하는 단지특화 사업을 실시하여 아파트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숙원 사업을 해결함으로써 입주민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순천시 공동주택은 현재 146개단지로, 2006년부터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아파트에 대하여 37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입주민의 요구사항 반영과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순천시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