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물 풀어 놓은 치마저고리를 펼쳐 입고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쳐본다. 분홍 꽃잎에 연둣빛 푸른 잎을 내고도 습관처럼 아침 해를 향해 얼굴을 내미는 것은 기다리다 못해 훨훨 하늘을 날기 위함이다. 해발 709m 철쭉꽃 흐드러진 순천 고동산 풍경이다.
김학수 기자
khs@v996.ndsoftnews.net
꽃물 풀어 놓은 치마저고리를 펼쳐 입고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쳐본다. 분홍 꽃잎에 연둣빛 푸른 잎을 내고도 습관처럼 아침 해를 향해 얼굴을 내미는 것은 기다리다 못해 훨훨 하늘을 날기 위함이다. 해발 709m 철쭉꽃 흐드러진 순천 고동산 풍경이다.